중국이 계속되는 중동 전쟁 여파에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4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를 기록해 예상치(6.0% 증가), 전월치(5.7% 증가)에 크게 못 미쳤다. 이는 지난 2023년 7월 이후 약 3년래 최저 증가율이다.
또한 4월 소매판매 역시 전년 동월 대비 0.2% 증가해 예상치(2.0% 증가) 전월치(1.7% 증가)를 크게 밑돌았다. 이 역시 소비가 마지막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던 2022년 12월 이후 3년 4개월래 최저치이다.
이는 중동 전쟁에 따른 물가 상승으로 인해 생산과 소비 및 투자 등 경제 전반에 파장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 11일 발표된 중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2%, 2.8% 상승을 기록해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었다.
다만 4월 도시 실업률은 5.2%로 예상치(5.3%), 전월치(5.4%)보다 다소 개선된 모습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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