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정원오, 폭행하고 나서 5·18로 미화…진보의 품격인가"

  • "전재수, 까르띠에 받았는지 대답 못 해" 비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폭행 의혹과 관련해 "진보의 품격이냐"며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 후보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에게 '보수의 품격을 배워야 한다'고 훈계를 늘어놓았다. 보수의 품격은 민주당이 우리 당에 전가의 보도처럼 휘둘러온 공격도구였다"며 "반대로 민주당에 진보의 품격과 집권여당의 품격은 없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술 먹고 경찰관 2명과 시민 2명을 폭행하고 나서 5·18 때문이라고 미화시키는 정 후보가 진보의 품격이냐"고 꼬집었다. 

전재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를 두고도 공세를 펼쳤다. 송 원내대표는 "통일교 천정궁에 가서 까르띠에 시계를 받았는지 대답도 못 하면서, 24살 인턴 비서관에게 법적 책임을 뒤집어씌우는 전 후보가 진보의 품격이냐"고 힐난했다.

이어 "민주당 후보자들에게 진보의 품격과 집권여당의 품격을 찾아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날 정치의 품격이 사라지는 건 다수당 권력으로 온갖 악법들을 일방적으로 통과시키고 국가권력을 총동원해 대통령 공소 취소를 밀어붙이는 집권세력 때문 아니냐"면서 "집권여당의 품격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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