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TK 지식인 122명 "오중기 지지"…"경북 30년 일방통행 끊고 대전환 시작해야"

  • "정책 경쟁·행정 혁신 통해 지역 소멸 위기 극복해야" 강조

지난 15일 대구·경북 지역 교수와 연구자 전문가 등 지식인 122명이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사진오중기 후보 선거사무소
지난 15일 대구·경북 지역 교수와 연구자, 전문가 등 지식인 122명이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사진=오중기 후보 선거사무소]
 
대구·경북 지역 교수와 연구자, 전문가 등 지식인 122명이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며 “경북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5일 발표한 지지 선언문에서 “경북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청년 유출, 지역대학 위기 등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대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지난 30년 동안 특정 정치세력 중심의 일방적 구조 속에서 정책 경쟁과 책임 정치가 실종되면서 구조적 문제가 누적돼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는 낡은 정치 구조를 넘어 도민 삶과 지역 미래를 책임지는 새로운 도정 체계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지지 선언에 참여한 지식인들은 오 후보에 대해 “경북 현실을 오랫동안 현장에서 경험해 온 정치인”이라며 “도정을 특정 세력의 기득권 유지 수단이 아니라 도민 생존과 미래를 책임지는 공적 시스템으로 전환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특히 오 후보가 제시한 지역 맞춤형 도정 설계와 대구·경북 초광역 협력 구상, ‘2030 경북형 연합캠퍼스’ 구축 전략 등을 주요 지지 이유로 꼽았다.
 
이들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대학 위기 대응은 경북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라며 “지역 대학 간 연계와 공동 성장 전략을 통한 연합캠퍼스 구상은 충분히 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또 오 후보가 제안한 국립의대 신설과 지역의사제 도입, 에너지 수익의 지역 환원 정책 등에 대해서도 “도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생활 밀착형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거대 개발사업 중심 접근에서 벗어나 의료 접근성 개선과 청년 정착 지원, 지역 균형발전 등 체감 가능한 정책 경쟁이 필요하다”며 “정치적 균형이 있어야 행정 혁신과 책임 정치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지지 선언은 단순한 정치적 선택이 아니라 지역 일방주의를 극복하고 정책 경쟁 체제를 회복하자는 실천적 선언”이라며 “앞으로도 산업 전환과 대학 혁신, 의료·복지 개선 등 경북 미래 과제를 놓고 지속적인 정책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선거를 앞두고 오중기 후보는 ‘이재명과 함께 경북 대전환’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경북 전역을 돌며 세 확산에 나서고 있다.
 
오 후보는 16일 구미 연등제와 성주참외생명축제 음악회, 김시환 군수후보 개소식, 안동 의료정책 간담회, 안동시의원 후보 개소식 등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 중심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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