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초반 강세를 이어가며 7900선을 '터치'했다. 전날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데 이어 상승 흐름이 지속되면서 시장에서는 코스피 8000선 돌파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58포인트(0.43%) 오른 7877.5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9.90포인트(0.38%) 상승한 7873.91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확대 중이다. 개장 직후인 오전 9시 1분께에는 7909.47까지 오르며 장중 7900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종목별 차별화 속 상승·하락 변동성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장중 이어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따른 개별 종목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308억원, 11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4401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53%), HD현대중공업(-2.32%), 삼성전기(-2.24%)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하이닉스(0.51%), SK스퀘어(0.17%), 현대차(1.83%), LG에너지솔루션(2.44%), 두산에너빌리티(1.17%), 기아(1.23%) 등은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9.30포인트(0.79%) 오른 1186.23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10.09포인트(0.86%) 상승한 1187.02로 출발한 뒤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69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2억원, 10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리노공업(-3.21%)을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알테오젠(7.49%), 에코프로비엠(1.98%), 에코프로(3.04%), 레인보우로보틱스(1.59%), 코오롱티슈진(0.98%), 삼천당제약(0.75%), 주성엔지니어링(1.25%), 리가켐바이오(5.97%), 에이비엘바이오(3.23%) 등이 오르고 있다.
한편 간밤 뉴욕 증시는 반도체주 중심의 강세 흐름이 이어지며 주요 지수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58%, 1.20%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4%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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