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7505억 규모 LNG운반선 2척 수주 잭팟

  • FSRU · LNG운반선 연속 수주

  • LNG 밸류체인 라인업 강화 속도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척을 7505억원에 계약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수주는 지난 4일 공시한 LNG-FSRU 계약과 더불어 삼성중공업이 LNG운반선을 중심으로 LNG 밸류체인 라인업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초부터 가파른 수주 랠리를 이어가며 순항하고 있다. 친환경·고부가 선박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이 성과를 내면서 연간 수주 목표 달성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LNG운반선 9척(LNG-FSRU 1척 포함), 에탄운반선 2척, 가스운반선 2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4척 등 총 19척, 39억 달러를 수주했다. 이는 올해 연간 상선 수주 목표인 57억 달러의 약 68.4% 수준으로, 상반기가 채 지나기 전에 목표치의 3분의 2 이상을 채운 셈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조선업 슈퍼사이클과 맞물려 LNG선 중심 발주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 역시 하반기 추가 수주 가능성이 적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글로벌 친환경 선박 발주 확대 흐름 속에서 LNG 관련 선종 경쟁력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다. 고부가 선박 비중 확대와 안정적인 일감 확보가 이어지면서 수익성 개선 기대감도 함께 커지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5월 들어 LNG-FSRU에 이어 LNG운반선 수주까지 잇따르며 LNG 선박 수주 흐름이 활기를 띠고 있다"며 "LNG 밸류체인 전 영역에 걸쳐 수익성 중심 선별 수주를 지속하며 수주 확대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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