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일본 공략 나선 충남도… 역사·치유·미식 앞세워 해외 관광객 유치 총력

  • 싱가포르 여행업계·언론 초청 팸투어 진행… 백제문화·해양치유 체험 호응

  • 일본 오사카·후쿠오카 찾아 주요 여행사와 협의… 미식·계절형 관광상품 개발 논의

사진충남도
싱가포르 여행업계·언론 초청 팸투어[사진=충남도]


충남도가 동남아와 일본 관광시장을 겨냥해 역사·문화·치유·미식 관광자원을 앞세운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본격 나섰다.
 

도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와 협력해 싱가포르 현지 여행사와 매체 관계자 22명을 초청, 충남관광 홍보 팸투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백제 역사문화와 자연·치유·미식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해 충남 관광의 차별화된 매력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첫 일정으로 국립부여박물관과 백제문화단지를 찾아 한복 체험과 함께 백제 문화의 정취를 경험했으며, 충남관광 설명회에 참석해 관광기관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11일에는 예당호 모노레일과 예당호 출렁다리, 예산시장 등을 둘러보며 충남의 대표 관광명소와 지역 먹거리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예산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사과파이 만들기 프로그램은 미식 관광 콘텐츠로 관심을 모았다.

 

12일에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방문해 봄꽃 경관을 감상하고 글램핑 시설을 사전 답사했으며, 태안해양치유센터에서 해양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마지막 날에는 신평양조장에서 쌀누룩 입욕제 만들기와 전통주 시음 체험을 진행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도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싱가포르 관광객 대상 신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SNS 기반 홍보 콘텐츠를 제작·배포해 현지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사진충남도
HIS, JTB 등을 방문해 충남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미식·계절형 테마 관광상품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충남도]


이와 함께 충남도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와 후쿠오카를 방문해 현지 여행업계와 충남관광 상품 개발 협의도 진행했다.
 

도와 충남 일본사무소, 충남관광협회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현지 주요 여행사와의 협력망 구축과 일본 관광객 대상 특화 관광상품 개발에 주력했다.
 

특히 일본 대표 여행사인 클럽 투어리즘, HIS, JTB 등을 방문해 충남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미식·계절형 테마 관광상품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또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와의 면담에서는 충남관광 홍보 확대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업 방안도 협의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싱가포르와 일본 현지 관광업계가 충남의 역사·문화·자연·치유 관광자원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충남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가 실질적인 해외 관광상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지 여행사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6_외국인걷기대회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