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와이라이프–현대해상화재보험–마이금융파트너, 보험 연계 라이프케어 서비스 확대 위한 삼자 MOU 체결

업무협약 기념촬영 ▲ 왼쪽부터 송경현 티와이라이프태양라이프본부장과 이기원 현대해상화재보험㈜ AM영업부문장 전혁 마이금융파트너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와이라이프 제공
업무협약 기념촬영 ▲ 왼쪽부터 송경현 티와이라이프(태양라이프)본부장과 이기원 현대해상화재보험㈜ AM영업부문장, 전혁 마이금융파트너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와이라이프 제공]

티와이라이프(태양라이프)와 현대해상화재보험, 마이금융파트너가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MOU)은 단순한 제휴를 넘어, 상조·라이프케어와 보험 산업 간 융합을 본격화하는 구조적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각 사가 보유한 고객 접점과 상품 경쟁력을 결합해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우선 이번 협약의 핵심은 상품 포트폴리오 확장과 채널 다변화다. 티와이라이프는 기존 장례 의전 중심 사업에서 나아가 헬스케어·복지·여가 등으로 영역을 넓혀온 만큼, 보험 상품과의 결합을 통해 고객의 생애주기 전반을 포괄하는 ‘토탈 라이프케어’ 구조를 강화할 수 있다. 보험은 사고·질병 등 위험 보장을 중심으로 하는 반면, 상조 및 라이프케어 서비스는 일상과 노후, 장례까지 이어지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양 산업 간 결합 시 고객 체류 기간(Lifetime Value) 확대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마이금융파트너와 현대해상화재보험 입장에서도 이번 협력은 신규 고객 유입과 판매 채널 확장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GA(법인보험대리점) 조직인 마이금융파트너는 다양한 보험 상품을 기반으로 맞춤형 설계를 강점으로 하는데, 여기에 라이프케어 서비스가 결합될 경우 단순 보험 판매를 넘어 컨설팅형 영업 모델로의 고도화가 가능하다. 현대해상 역시 기존 보험 중심 채널 외에 상조·라이프케어 고객층이라는 새로운 접점을 확보하게 된다.

이 같은 협력은 최근 금융·서비스 산업 전반에서 나타나는 ‘라이프케어 플랫폼화’ 흐름과 맞물린다. 단일 상품 판매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고객의 생애 전반에 걸친 다양한 니즈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려는 전략이다. 특히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건강 관리 수요 확대 등 인구 구조 변화는 보험과 라이프케어의 결합 수요를 구조적으로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은 데이터 기반 서비스 확장 가능성 측면에서도 주목된다. 보험 상품 이용 데이터와 라이프케어 서비스 이용 데이터를 결합할 경우, 고객의 생활 패턴과 위험 요소를 보다 정교하게 분석할 수 있어 맞춤형 상품 설계와 서비스 추천이 가능해진다. 이는 향후 디지털 전환과 연계된 개인화 서비스 고도화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된다.

티와이라이프는 창립 22년 동안 축적한 상조 서비스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고객 관리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최근에는 라이프케어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플랫폼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마이금융파트너는 현대해상 자회사로서 전문 설계사 조직을 통한 대면 영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대해상은 국내 손해보험 시장에서 축적된 상품 개발 및 리스크 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서비스 범위와 시장 영향력을 동시에 확대하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볼 수 있다.

향후 세 회사는 상품 공동 개발, 통합 서비스 패키지 출시, 공동 마케팅 등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모델이 정착될 경우 보험·상조·헬스케어를 아우르는 융합형 비즈니스의 확산 사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종합하면, 이번 MOU는 단기적인 상품 판매 확대를 넘어 고객 생애 전반을 연결하는 통합 서비스 구조 구축과 산업 간 경계 허물기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으며, 향후 유사한 협력 모델이 확대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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