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맞은 '처음처럼', 20년 전 초기 디자인 적용

  • 알코올 도수 16도로 낮추고 알룰로스 더해

롯데칠성음료 소주 처음처럼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소주 처음처럼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소주 ‘처음처럼’ 출시 20주년을 맞아 초창기 디자인을 입은 기념 제품을 앞세워 업계 입지를 강화한다.
 
21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새롭게 단장한 처음처럼은 브랜드 헤리티지 강화를 위해 2006년 출시 초기 디자인을 적용했다. 제품명 그대로 출시 당시 ‘처음’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겠다는 취지다.
 
새로워진 라벨에는 처음처럼의 시각적 핵심 자산인 어린 새와 새싹 등을 배치해 초창기의 정통성을 살렸다. 또 핵심 원료인 대관령 기슭 암반수를 물방울 모양으로 형상화해 브랜드의 정체성인 ‘부드러운 소주’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병목 부분에는 ‘20th ANNIVERSARY’ 문구가 새겨진 넥 라벨을 부착해 스무 살을 맞은 브랜드의 상징성을 더했다. 전면에는 16도 알코올 도수 마크를 배치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갈수록 더 부드러운 소주를 찾는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춰 지난해 7월 알코올 도수를 기존 16.5도에서 16도로 0.5도 낮췄다. 이는 2021년 도수 인하 이후 4년여 만의 변화다. 특히 100% 암반수에 쌀 증류주를 첨가하고, 천연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배합했다.
 
‘100% 암반수’를 알리기 위한 체험형 마케팅도 큰 성과를 내고 있다. 강릉공장에 자리 잡은 ‘처음처럼 브랜드 체험관’은 2023년 4월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 3만5000여명을 돌파했다.
 
입소문을 타면서 나만의 잔 만들기, 소주 칵테일 제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인기를 끌었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관령 100% 암반수로 만든 차별화된 부드러움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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