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원팀 구성에도 나섰다. 경쟁 후보들을 포용하며 당내 결속을 바탕으로 '진검승부'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제시 공약도 더 다듬는 모양새다. 경선 과정에서 발표한 정책을 구체화하는 한편,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맞춤형 공약'을 내놓고 있어서다.
기조는 민생 안정과 속도감 있는 경제 정책 추진이다. 배경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 현장 실천 의지가 담겨 있다. 정 후보는 후보 확정 이후 '화성의 미래 비전'이 될 세부 공약도 제시했다. "기본사회 실현, AI 미래도시, 30분 이동시대, 생애 맞춤 돌봄, 생태·문화도시, 첨단 산업도시 등등.
오로지 정책으로 승부하겠다는 다짐이 돋보이며 화성 시민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단수 후보 확정 이후 정 후보의 민선 8기 정책 추진 성과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한결같은 행보로 현장을 찾고, 해답을 구한 '부지런함'도 다시 회자한다. 주요 성과로는 '화성특례시 승격과 4개 구청 신설' 등이 언급된다.
당시 평가에서 정 후보는 공약 88개 중 53개를 완료, 공약완료율 60.2%로 나타났다. 기초지자체 전국평균 53.05%와 경기지역 평균 54.54%를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이 밖에도 종합 경쟁력 9년 연속 전국 1위, 출생아 수 전국 1위까지 기록, 대내외적으로 행정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같은 내용은 정 후보가 재선 도전의 주요 성과로 내세우는 중심축이기도 하다. 그리고 단수후보 확정에 적잖은 이점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그런 면에서 정 후보의 부지런한 정책 추진 결단력, 미래를 보는 안목도 다시 평가 선상에 오르고 있다.
화성을 위해 지금까지 스스로 노마십가(駑馬十駕; 꾸준하게 노력)했다고 자임하는 정 후보가 '민선 9기' 최종 고지에 오를지 본선까지 약 50일을 앞둔 가운데 향후 선거 구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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