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해싯 위원장은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케빈 워시 지명자가 5월 중 연준 의장직을 시작할 것으로 매우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워시 인준 청문회가 다음 주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후임 인준이 마무리되면 파월 의장이 물러나는 것이 적절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관건은 상원 인준 일정이다. 공화당 소속 톰 틸리스 상원의원은 “법무부의 파월 수사가 정치적 압박으로 비칠 수 있다”며 이 문제가 정리되기 전까지 워시 지명자 인준 절차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법무부는 연준 청사 개보수 비용 초과 지출 문제와 관련해 파월 의장을 겨냥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 때문에 청문회 개최와 별개로 실제 표결 일정은 늦춰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파월 의장의 거취도 아직 불확실하다. 후임 인준이 늦어지면 파월은 연준 의장 역할을 계속 맡을 수 있다. 의장직과 별개인 연준 이사직을 계속 유지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파월의 연준 이사 임기는 2028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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