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상승 출발…5600대 탈환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국내 증시가 전일 낙폭을 일부 회복하며 23일 4%대 상승 출발했다. 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대화 진전을 언급하며 양측 간 협상 가능성이 공식화되자 국내 증시 방향이 바뀐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96.16포인트(3.63%) 오른 5601.9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2.45p(4.30%) 오른 5638.20에 출발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3월 첫 주에 2거래일만에 약 20% 가까운 폭락을 통해 전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반영하며 주가 바닥을 다져왔다"며 "오늘 국내 증시도 미-이란의 협상 기대감에 따른 유가 급락, 금리 하락 등 지정학 및 매크로 부담 완화에 힘입어 전일 폭락분을 만회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중동 전쟁 협상 기대감이 반영되며 간밤 미국 증시도 일제히 반등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1.00포인트(1.38%) 오른 46208.4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4.52포인트(1.15%) 상승한 6581.00, 나스닥종합지수는 299.15포인트(1.38%) 오른 21946.76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71억원, 816억원을 순매수하는 한편 외국인이 160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3.86%), SK하이닉스(5.36%), 현대차(3.30%), LG에너지솔루션(4.92%), SK스퀘어(4.85%), 삼성바이오로직스(2.04%),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1%), 두산에너빌리티(3.08%), KB금융(2.27%) 등이 일제히 상승 중이다. 한편 기아(-1.98%)는 홀로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4.39%), 화학(3.38%), IT 서비스(2.91%), 금융(2.79%), 기계·장비(2.85%), 금속(2.85%), 제약(2.38%), 운송장비·부품(2.14%), 유통(1.96%) 등 전 업종이 오름세다.


오전 9시 29분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6.72포인트(3.35%) 오른 1133.61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27p(3.40%) 오른 1134.16에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은 나홀로 1154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한편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2억원, 56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팹트론을 제외한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오르고 있다. 삼천당제약(4.89%), 에코프로(8.81%), 에코프로비엠(7.48%), 알테오젠(3.63%), 레인보우로보틱스(1.85%), 에이비엘바이오(5.39%), 리노공업(3.02%), 코오롱티슈진(3.33%), 리가켐바이오(8.24%)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펩트론(-5.35%)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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