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최대 통신사 싱가포르 텔레콤(싱텔)은 12일 기업 및 공공기관용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서비스인 'RE:AI'와 관련하여 AI 데이터 보안 전문 미국 IT 기업 코히시티(Cohesity)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I를 활용한 데이터 보안·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이 축적한 데이터를 검색 가능한 지식 기반으로 변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많은 기업이 이메일, 보고서, 시스템 기록 등 수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백업 시스템에 보관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는 주로 데이터 복구 목적으로 보관되어 왔기 때문에 최신 AI 애플리케이션이나 거대언어모델(LLM)이 이를 검색하고 분석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새로운 서비스에서는 이러한 과거 데이터를 카탈로그화하여 정리하고 실시간으로 검색 및 조회할 수 있도록 한다. 기업이나 정부 기관은 장기간 축적해 온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더욱 신속하게 많은 정보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번 제휴를 통해 코히시티는 싱텔의 인프라 부문인 '디지털 인프라코'가 설립하는 AI 연구 거점 '센터 오브 엑셀런스(COE)'에 연구개발(R&D) 자원을 제공한다. 싱텔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해당 거점의 AI 생태계 강화에 코히시티도 참여하여, 기업과 정부 기관의 내결함성 및 안전성이 높은 AI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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