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배구계에 따르면 이 감독은 오는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지난 2024년 여름부터 이란 23세 이하 여자배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이 감독은 지난달 중앙아시아배구협회(CAVA) 여자 클럽대항전에서 이란 풀라드 MS(FMS)의 우승을 견인했다.
올해는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 아시아선수권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도 선수단을 이끌고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이란 국영 방송 알마이야딘은 이날 이란 남부 파르스 주 라메르드 마을 한 체육관을 겨냥한 공습으로 이란 여자배구 선수 2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사망한 배구 선수들은 대부분 젊은 유망주들이었으며 당시 체육관 안에는 어린이들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쟁과 관련해 국제배구연맹(FIVB)은 "중동 및 인근 지역의 악화되는 안보 상황 속에 이란의 젊은 배구선수 다수가 사망했다"면서 "FIVB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방문 중이며 현재 분쟁에 휘말린 모든 배구선수와 지도자, 스태프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급선무로 판단해 정부 등 기타 관련 기관과 협력하기 위한 특별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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