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압구정5구역 수주 총력전... '글로벌 설계사'와 맞손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압구정5구역 재건축 사업에서 글로벌 설계 리더인 '아르카디스'와 초고층 구조 기술 리더 '에이럽'과 함께 설계·구조·시공 전 영역에서 협업한다.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 재건축 사업 설계를 위해 글로벌 건축·구조설계 기업과 협업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DL이앤씨는 글로벌 건축·엔지니어링·컨설팅 그룹 아르카디스, 구조 설계 분야의 세계적 기업 에이럽과 손잡고 압구정5구역에 차별화한 하이엔드 주거 단지 설계를 선보일 방침이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아르카디스는 30여개국에서 도시 개발과 주거, 상업,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초고급 프로젝트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레지던스', 미국 로스앤젤레스 '포시즌스 프라이빗 레지던스' 등 대규모 도시형 주거 단지부터 하이엔드 레지던스까지 폭넓은 실적을 보유했다.

에이럽은 영국 런던 초고층 랜드마크 '더 샤드', 싱가포르 복합 리조트 '마리나 베이 샌즈', 미국 캘리포니아 '애플 파크' 등 세계적 프로젝트 구조 설계를 담당했다.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의 구조 엔지니어로도 참여해 당시에는 구현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진 곡면 지붕 구조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집에 삶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삶에 집이 어우러져 살수록 더 가치가 높아지는 집을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압구정5구역이 세계적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 1·2차 아파트가 속한 압구정5구역 재건축 사업은 지하 5층∼지상 68층, 8개 동, 공동주택 1397가구로 조성된다. 이날 입찰공고에 이어 올 5월 중 시공사 선정 총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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