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2025년 영업손실 9436억원...적자 확대

  • 中 공세에 수익성 전년比 악화...4년 연속 적자

  • 4분기 매출 4조 7099억원·영업손실 4339억원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전경 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전경 [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 18조4830억원, 영업손실 9436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7.1% 감소했고 적자 규모는 3.2% 늘었다. 중국 범용 석유화학제품의 공급 과잉 영향으로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적자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4분기 매출액은 4조7099억원, 영업손실은 4339억원을 기록했다. 기초소재(롯데케미칼 기초소재, LC 타이탄, LC USA, 롯데GS화학)는 매출액 3조3431억원, 영업손실 395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2% 감소했고,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LCI)의 신규 가동 및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수익성이 감소됐다.

첨단소재사업은 매출액 9295억원, 영업이익 221억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 진입과 연말 고객사 재고조정의 영향으로 판매 물량이 감소하며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하락했다. 

롯데케미칼 자회사인 롯데정밀화학은 매출액 4391억원, 영업이익 193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매출액 1709억원, 영업손실 338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사업 포트폴리오 내 범용 석화사업 비중 축소와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이라는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전략을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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