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는 30일 제35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기획예산담당관을 포함한 총 8개 부서의 2026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원들이 주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정책 현안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집행과 효과 제고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동호 의원은 저조한 인구소멸대응기금 집행률을 지적하며 “실질적인 인구 유입 효과를 낼 수 있는 정책 발굴도 중요하지만, 집행률 제고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최이순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해 “수치상의 목표 달성률에만 치중하지 말고, 제도의 취지를 살려 업무의 내실을 다지는 데 힘써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민귀희 의장은 ‘군의 우리시민화 운동’에 대해 언급하며 “군 장병들의 전역 행사를 확대하여 동해시에서 보낸 시간이 깊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게 관계 부서의 세심한 준비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제안했다.
박주현 의원은 자매공원 내 참전기념탑 건립 부지의 접근성 문제를 지적하면서 “설계 단계부터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안성준 의원은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해 “본격 시행 전에 실제 이용자이신 어르신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해당 경로당과 긴밀히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향정 의원은 아동학대 예방 대책에 대해 “신고의무자 중심의 형식적 교육에서 벗어나, 가정 내 인식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부모 교육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보다 근본적인 예방 활동을 촉구했다.
정동수 의원은 돌봄센터 축소에 우려를 표하며 “기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동체 아이돌봄 체계 등 새로운 대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민귀희 의장은 “오늘 청취한 각 부서의 업무 계획이 시민들과 현장의 요구에 보다 부응할 수 있도록 의원 모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삼척시의회, 2026년도 시정 주요 업무계획 청취… 도로 정비와 용수 확보, 농기계 관리 등 현안점검
삼척시의회는 30일 제269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열어 농촌지원과 등 6개 부서의 2026년도 시정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며 지역 현안과 행정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김희창 의원은 우지동 마을 표지석 설치와 갈천사거리 명칭 변경 가능성 검토를 요청하고, 도심지임에도 협소한 우지동 내 마을 안길의 도로 확장 정비를 촉구해 주민 안전과 생활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원학 의원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불필요한 기계의 점검과 처분 및 지역 농민 우선 배정 방안을 검토하도록 주문했다. 동시에 사직동 샘터 용수 관로 연결 사업 역시 가뭄에 대비해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보완·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권정복 의원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과정에서 농민 수요 파악과 기계 유지·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을 강조하며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지속적 소통을 당부했다.
이광우 의원은 지난해 가뭄 피해를 반영해 기후 변화에 대비한 봄철 가뭄 대응책 마련에 철저를 기할 것을 촉구했다.
정연철 의원은 도로 개설 시 옹벽 시공에 주변 경관과 도시 디자인을 고려할 것을 강조하며, 다양한 수자원 연계를 통한 가뭄대비 용수개발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김재구 의원은 조직배양 우량종자의 관리 체계 강화를 통해 불량품 발생을 방지하고 안정적 종자 보급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또한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오십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준설토 처리 사토장 확보와 수변공원 조성 검토를 제안했다.
정정순 의원은 국화 전시회 종료 후 국화 무상 분양 및 관내 화원과 연계한 국화 판매를 통한 화원 소득 창출 방안을 검토하고, 성남~사직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개통 이후 관리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양희전 의원은 자원~우지 도로 공사로 인한 소음·먼지 문제 완화를 위해 주민 설명회를 추가 실시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또 우지리 인근 사격장 안전 우려에 대해 국방부와 협의해 대체 부지 검토 및 안전 대책 강구를 촉구했다.
권정복 의장은 “각 부서의 주요 업무계획이 주민 생활과 밀착된 만큼,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점검하여 시민들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삼척시의 도시 환경개선과 주민 안전, 농업 지원, 가뭄 대비 등 다양한 현안을 집중 점검하며 2026년 발전 방향에 대한 실질적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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