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식품 뉴스픽] 이마트·롯데슈퍼·롯데온·농심

 

이마트, 밀키트·델리 등 간편 먹거리 최대 30% 할인

 

고객이 이마트의 한 매대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다. [사진=이마트]

 
이마트는 오는 26~31일까지 피코크 밀키트와 키친델리의 즉석 조리 먹거리들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피코크 밀키트 3종을 1개 구매 시 정상가 대비 20%, 2개 이상 구매 시 30% 각각 할인 판매한다.
 
행사 상품은 ‘피코크 부채살 큐브 찹스테이크’와 ‘피코크 청양버터 바지락 술찜’, ‘피코크 새우듬뿍 감바스’ 등 3종이다.
 

수비드 방식 조리로 부드러운 식감과 육즙을 살린 ‘피코크 수비드 소고기 함박스테이크’, 다진 소고기를 넣은 ‘피코크 볼로네제 펜네 파스타’ 등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냉동 간편식도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키친델리에서는 연말 홈파티 시즌을 겨냥해 출시한 ‘시그니처 튀김플레터’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6000원 할인된 1만9980원에 선보인다.
 
미국산 소고기(부채·살치·꽃갈비살)와 호주산 양고기(프렌치·숄더랙)를 오는 31일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 판매한다.
 
또 ‘크레마 블랑드 블랑 브뤼’ 스파클링 와인은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된 9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송년회 등 모임이 많은 연말 시즌을 맞아 간편 먹거리 할인전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객분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연말 모임 먹거리를 준비하고 가족,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슈퍼, 연말 홈파티 먹거리·새해 떡국 재료 할인전

 

고객이 롯데슈퍼 매대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다. [사진=롯데슈퍼]

롯데슈퍼는 연말 홈파티용 먹거리와 새해 떡국 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롯데슈퍼는 오는 31일과 내년 1월 1일 이틀간 ‘한우 1등급 국거리용’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40% 할인한다.
 
이날부터 31일까지는 ‘우정본가 국내산 떡국떡’과 ‘우정본가 쫄깃한쌀 떡국떡’을 각각 5990원과 2990원에 판매하고, ‘성경 재래식 가루김’은 4990원에 내놓는다.
 
오는 28일까지는 홈파티용 1등급 한우 등심을 30% 할인한다. 아울러 31일까지는 ‘파타고니아 생연어’를 1만 1900원에, ‘큰치킨(팩)’은 9900원에 제공한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 팀장은 “새해를 맞아 떡국 재료와 연말 모임용 홈파티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롯데온, 출산·육아 기획전…“퍼스트맘 박스 증정”

 

[사진=롯데온]

롯데쇼핑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31일까지 출산 준비 기획전 ‘뉴 이어 뉴 베이비’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비 부모를 위한 출산·육아용품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도록 의류부터 수유·목욕·침구 제품까지 필수 아이템을 폭넓게 선보인다.
 
행사에는 에뜨와, 더블하트, 파르페 바이 알레르망, 베베누보, 스토케 등 대표 출산·육아 브랜드가 참여한다. 신생아 의류와 수유용품, 침구, 욕조 등 활용도가 높은 상품 위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에뜨와는 상하 내의 단독 특가를 준비했다. 더블하트는 10% 할인에 7% 중복 쿠폰과 카드 결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침구와 생활용품 혜택도 강화했다. 파르페 바이 알레르망은 키즈 이불 구매 고객에게 월데코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출산·육아용품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퍼스트맘 박스를 증정한다.
 
김다솜 롯데온 버티컬마케팅팀장은 “출산을 앞둔 고객이 꼭 필요한 상품을 한눈에 비교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실용적인 육아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심, 지역 소외계층에 '사랑의 신라면' 4500박스 전달

 

김보규 농심 경영관리부문장(왼쪽 첫째)과 김기찬 농심 경영지원실장(왼쪽 셋째)가 지난 24일 서울 동작구청에서 진행된 ‘사랑의 신라면 전달식’에서 유재천 동작구청 복지국장에게 신라면 4500박스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농심]

 
농심은 연말을 맞아 본사와 전국 6개 공장 인근 지역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신라면’ 4500박스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랑의 신라면은 농심이 매년 연말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8년째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농심이 나눈 라면은 약 7만5000박스에 달한다.

농심은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분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해피펀드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신라면 기부품을 마련했다.

농심 관계자는 “추운 겨울 이웃들이 따뜻한 신라면으로 몸과 마음의 온기를 채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사랑의 신라면 외에도 2020년부터 긴급지원이 필요한 재난재해 이재민과 취약계층에게 라면과 백산수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 ‘이머전시 푸드팩’을 진행하고 있다.

이머전시 푸드팩 누적 기부수량은 총 6만5000팩에 달하며, 지난 10월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푸드뱅크 나눔 페스티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