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0일 “대형차량 불법 밤샘주차는 겨울철 교통사고와 직결되는 위험 요소”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새벽 이 시장은 단속 직원들과 함께 단원구 와동 일대에서 사업용 대형차량의 불법 밤샘주차에 대한 집중 단속과 현장 계도를 실시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대형차량 불법 밤샘주차는 겨울철 블랙아이스 등 미끄러운 도로 환경에서 운전자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또 대형차량 운수 종사자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 이용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이 시장은 현재 관내 임시주차장 4곳(약 900면)과 공영차고지 2곳(580면)을 운영하고 있는 상태다.
이민근 시장은 “현장 단속과 계도를 지속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야간 단속 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임시주차장 위치와 이용 방법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도심 주차 질서 확립에 나설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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