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 전문 플랫폼을 도입하며 기부 저변 확대에 나섰다.
충남도는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전문 민간 플랫폼 ‘위기브(Wegive)’ 운영사인 공감만세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하고 답례품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기브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서비스 개방 정책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고향사랑기부제 전문 민간 플랫폼이다.
도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 공공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과 함께 위기브를 활용해 기부 접근성을 높이고 모금 채널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는 도내 답례품 공급업체 43곳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방향과 답례품 전략, 위기브 시스템 활용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업체별 맞춤형 상담도 진행해 답례품 경쟁력 강화와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는 위기브 입점을 기념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여름맞이 캠핑 페스티벌’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벤트 기간 충남도에 기부한 참여자에게는 삼겹살과 한우, 와인, 맥주 등 다양한 답례품을 최대 100% 증량해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도에 기부를 희망하는 국민은 오는 7월부터 위기브에 회원 가입한 뒤 이벤트 내 지자체 메뉴에서 충남도청을 선택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일정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세액공제는 10만 원 이하 기부금에 대해 전액 공제되며,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금액은 44%, 20만 원 초과분은 16.5%의 공제율이 적용된다.
전병천 충남도 새마을공동체과장은 “민간 플랫폼 위기브 도입으로 기부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참여 창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답례품 확대와 기부자 맞춤형 혜택 발굴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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