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부동산 개발회사 더블드래곤 코퍼레이션이 일본 홋카이도 쿳찬초(北海道 倶知安町)에 건설 중인 호텔 '호텔101 니세코'의 상량식을 5일 개최했다. 오픈 시점은 2026년 12월로 예정되어 있다.
호텔101 니세코는 면적 1만 1,700㎡ 부지에 482개 객실을 갖춘 지역 최대급 숙박시설로, 콘도미니엄과 호텔 기능을 결합한 '콘도텔' 형태로 운영된다.
시설에는 24시간 운영 레스토랑, 회의실, 비즈니스센터, 실내 수영장, 온천, 사우나 등이 포함되며, 스키 리프트까지 2분 만에 연결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더블드래곤은 필리핀 내에서 9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페인 마드리드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도 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기업과 최대 10개 호텔 개발을 위한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장기적으로 100개국에서 100만 개 객실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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