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이노션에 따르면 이번 시상에서 김 대표가 이끈 주요 업적이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고적 형식을 뛰어넘어 브랜디드 콘텐츠의 새로운 진화를 보여준 현대자동차 '밤낚시' 캠페인, 고령층의 이용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한 시니어 맞춤형 CSR 프로젝트 '안전목욕탕' 등이 올해 가장 주목받은 대표적 성과로 꼽혔다.
김 대표가 기술과 크리에이티브를 융합한 조직을 신설하고 데이터 기반의 솔루션을 적극 제안하며 고객경험을 확장해온 점, 광고 에이전시의 경계를 넘어 드라마·예능·다큐멘터리 제작까지 아우르는 엔터테인먼트 전문 조직 '스튜디오 어빗' 설립을 주도한 점 등도 이번 수상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캠페인 아시아 올해의 에이전시 한국 1위에 오른 것 역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노션은 이번 평가에선 단순한 크리에이티브 성과뿐 아니라 브랜드 경험, 미디어, 디지털 전환, 비즈니스 지표, 조직문화, 산업 기여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 경쟁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캠페인 아시아에 따르면 이노션은 △광고를 넘어선 새로운 콘텐츠 실험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 △조직문화·인재경영의 시스템적 향상 △산업 발전을 위한 공익 기여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등 다양한 방면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줬다.
특히 다양한 AI 파트너사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기반의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점을 주목하며 "전통 광고대행사가 아닌 미래형 브랜드 경험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광고·마케팅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지역사회 공헌, ESG 기반 활동, 지속 가능한 크리에이티브 가이드라인 등 산업 전반의 성장을 위한 기여도 역시 이번 수상에 반영됐다.
김정아 대표는 "이번 수상은 이노션의 전방위적 성과에 대한 국제적 인정"이라며 "광고를 넘어 브랜드 경험을 설계하는 기업으로서 글로벌 무대에서 더 큰 도약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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