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난 2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케이비즈홀(KBIZ홀)에서 열린 ‘2025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콘진원은 그동안 추진해 온 동반성장 정책과 대‧중소기업과의 협력 성과를 이번 수상을 통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동반성장 유공 포상은 2004년 제정된 이후 매년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통해 기업 경쟁력 제고와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포상의 취지가 꾸준히 유지돼 온 만큼, 산업 전반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대표적인 상훈으로 자리 잡았다.
콘진원은 관계 부처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K-콘텐츠와 연관산업 중소기업의 해외 동반수출을 지원하고, 중소 콘텐츠 기업의 해외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해외 투자유치 전문 플랫폼 사업을 신설하는 등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K-콘텐츠와 연관산업 중소기업의 해외 동반 수출 사례가 2024년 2차 ‘윈윈아너스(Win-Win Honors) 프로젝트’에 선정되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콘진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하고, 6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관의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연계한 지역사회공헌 성과를 평가한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성과는 K-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가는 수많은 중소기업과 협력 대기업의 꾸준한 상생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콘진원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중소 콘텐츠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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