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지난 7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공동대출은 두 은행이 각각 심사를 진행해 한도와 금리를 공동으로 결정하고 승인 시 대출금을 50대 50 비율로 부담하는 구조다.
공동대출은 대출 신청부터 약정, 실행, 상환까지 모든 절차를 케이뱅크 모바일 앱에서 처리할 수 있다. 심사 결과 안내와 증명서 발급 등 사후관리 절차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제공된다. 금리는 두 은행의 신용평가모형을 기반으로 각각 산출된 값 중 더 낮은 금리가 고객에게 적용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최저 금리는 연 4.31% 수준이다. 최대 대출 한도는 2억2000만원이다.
대출 대상은 현 직장 6개월 이상 재직한 급여소득자다. 연 소득 2000만원 이상이며 일정 수준의 신용점수를 충족해야 한다. 만기일시상환, 원리금 균등상환 등 다양한 상환 방식이 제공되며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