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군위중학교 방문…지역 소멸 대응 장학금 전달

  • 대구교통공사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함께 장학금 전달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교통공사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함께 군위중학교를 방문하여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교통공사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함께 군위중학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8일 대구교통공사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함께 군위중학교를 방문해 지역 소멸 대응을 위한 장학금 6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시 3개 공사·공단은 지난 2024년 12월, 지역 소멸 및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25년 현재 청년 지원, 지역 활력, 교육 지원 등 다양한 공동 과제를 발굴·추진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인구 감소와 거점학교 중심 소규모 학교 통폐합에 따른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위중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전달되며, 학습 지원 뿐만 아니라 통폐합으로 발생하는 통학버스 비용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거점학교 육성 정책에 따라 군위 지역 학생들의 교육 여건이 더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멸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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