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첨단소재는 30일 임시주주총회 이후 주주간담회를 열고 유상증자 자금 집행 계획과 베트남 제2공장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영업실적과 2026년 영업전망 △주주환원 및 중장기 전략 △유상증자 필요성과 자금 관리 △베트남 제2공장 증설 계획 등이 공유됐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SK증권이 총액인수 방식으로 참여한다. 총 발행금액은 284억원으로, 베트남 법인 설비 투자 175억원, FPCB 사업부 운영자금 109억원이 배정된다.
회사는 또한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100억원을 철회하고, 조달된 자금을 베트남 제2공장 증설 및 생산능력 확대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최동락 대표이사는 유상증자 “대금은 법무법인 에스크로 계좌에서 관리하며 집행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자금은 대면적 수주 대응과 양산 설비 투자에 사용될 예정으로, 수주 확정 후 1~2년 개발과 7~8년 양산 대응 구조를 고려한 선행 투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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