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미국 대형 원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6%대 강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4분 현대건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600원(6.91%) 오른 7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 우선주 또한 4800원(8.62%) 오른 6만50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현대건설은 전날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와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AI) 캠퍼스' 내 대형원전 4기 건설에 대한 기본설계(FEED) 용역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복합 에너지 및 AI 캠퍼스'는 미국의 에너지 디벨로퍼인 페르미 아메리카가 텍사스주 아마릴로에 조성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전력망 단지다. 현대건설은 △부지 배치 계획 개발 △냉각 방식 검토 △예산 및 공정 산출 등의 기본설계(FEED)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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