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상향했다. 미국 내 희토류 및 LNG 공급망 확장을 통해 신규 수주가 늘고 성장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북미·호주·아시아 등 25개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희토류 채굴부터 영구자석 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연결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북미 완성차 업체(7700톤·약 9000억원) 규모 영구자석을 제품화했고,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800톤·약 2600억원) 등 영구자석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9월 미국 리엘리먼트테크놀로지스와 협약을 체결했고 미국내에서 희토류와 영구자석 통합 생산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탈중국 희토류 공급망 확대에 따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또한 “미국 가스전 인수 및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참여를 통한 LNG 트레이딩 확대도 성장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셰니에르에너지와 멕시코퍼시픽과의 장기 계약으로 연간 110만톤의 미국산 LNG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2026년 예상 EPS 4452원에 목표 PER 15.8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상향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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