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 품목에 마늘과 양파, 보리 등 3개 품목을 추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마늘은 13일부터, 양파와 보리는 20일부터 가입이 시작될 예정이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수확량 감소와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보험 가입연도 수입이 과거 평균과 비교해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하는 경우 감소분 전액을 보상하는 제도다. 과거 농작물재해보험이 수확량 감소만을 보상하는 것에 비해 농업수입안정보험은 가격 하락분까지 보상한다.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농업수입안정보험을 전국으로 확대해 총 15개 품목에 적용 중이다. 콩, 마늘, 양파, 보리 등 9개 품목은 전국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벼, 봄감자, 가을배추 등 6개 품목은 일부 주산지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농식품부는 가입자 보험료의 50% 수준을 지원하고 있다. 또 마늘·양파 등과 같이 의무적으로 경작신고와 자조금을 납부해야 하는 품목은 해당 조치를 이행해야만 보험료를 지원한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농작물재해보험과 마찬가지로 지역 농축협을 통해 판매되며 경영체 등록을 마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 보험 대상 품목을 재배하는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시장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입 감소를 보상하므로 마늘·양파와 같이 가격 변동성이 큰 작물의 경우 효과적인 농가 경영안정장치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수확량 감소와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보험 가입연도 수입이 과거 평균과 비교해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하는 경우 감소분 전액을 보상하는 제도다. 과거 농작물재해보험이 수확량 감소만을 보상하는 것에 비해 농업수입안정보험은 가격 하락분까지 보상한다.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농업수입안정보험을 전국으로 확대해 총 15개 품목에 적용 중이다. 콩, 마늘, 양파, 보리 등 9개 품목은 전국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벼, 봄감자, 가을배추 등 6개 품목은 일부 주산지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농식품부는 가입자 보험료의 50% 수준을 지원하고 있다. 또 마늘·양파 등과 같이 의무적으로 경작신고와 자조금을 납부해야 하는 품목은 해당 조치를 이행해야만 보험료를 지원한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시장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입 감소를 보상하므로 마늘·양파와 같이 가격 변동성이 큰 작물의 경우 효과적인 농가 경영안정장치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