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대만, 외환보유액 6,029억 달러... 3개월 만에 상승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대만의 9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이 석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대만 중앙은행은 올해 9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이 6,029억 4,300만 달러(약 90조 7,500억 엔)로, 전월 말보다 55억 1,300만 달러가 증가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6월 이후 3개월 만의 증가다.

 

중앙은행은 외환보유액이 늘어난 배경으로 투자 운용 수익, 주요 통화의 대미 달러 환율 변동, 그리고 외환시장 안정 유지를 위한 시장 개입 등을 꼽았다.

 

또한 9월 말 기준 외국인 투자자가 보유한 대만의 주식과 채권 합계액은 미달러 환산 기준 1조 397억 달러로, 전월보다 886억 달러 증가했다. 외환보유액 대비 비율은 13%포인트 상승한 172%로, 금액과 비율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5 서울한강 어텀워크 -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