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는 지난 22일 임당유적전시관 강당에서 공무원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친절한 공직 문화 조성을 통한 민원 만족도 향상과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민원 응대 친절마인드 함양과 특이 민원 대응 능력 강화를 주제로 △친절 응대의 기본 자세 △상황별 응대법 △출입 제한 및 퇴거 조치 △특이 민원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휴대용 보호 장비 사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근 경산시는 친절 역량 함양과 함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 전화 전수 녹음, 특이 민원 출입 제한 및 퇴거 조치, 휴대용 보호 장비 추가 보급, 심리 상담 지원, 청사 청원 경찰 배치와 홈페이지 담당자 실명 비공개 등 다양한 직원 보호 방안을 마련해 오고 있다.
윤희란 경산시 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행정 최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공직자들이 단순한 민원 서비스를 넘어 친절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행정 전문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민원 행정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친절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민원 응대 직원 보호를 위한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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