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ILO와 중국, 미얀마 지진 복구 인력 온라인 연수 실시

사진ILO 페이스북
[사진=ILO 페이스북]


국제노동기구(ILO)가 중국과 손잡고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 인력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진행했다. 지난 3월 발생한 대규모 지진 이후 재건 과정에 필요한 전문적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ILO는 ‘미얀마 지진 복구 역량 강화 연수’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을 지난달 13~14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전국에서 모인 직업훈련 교관, 긴급구호 요원, 교육계 관계자, 지역 대표자 등 50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ILO와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가 추진하는 공동 프로젝트 ‘남남·삼각협력(SSTC)을 통한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 기술개발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중국 항저우직업기술학원 전문가들이 맡았으며, 지진 대응 방안, 지진 이후 감염병 예방·관리, 심리적 회복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 과정에서는 기술적 발표와 사례 소개, 토론이 병행돼 참가자들이 재난 대비와 대응, 복구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수단을 익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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