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최신형, 게임스컴 2025서 공개

삼성전자 모델이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Gamescom 2024에서 오디세이 G7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Gamescom 2025)'에서 '오디세이 G7'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게임스컴 2025'에서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오디세이 G7 신모델(모델명 G75F)을 선보이며 대형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을 확대한다. 37형 4K UHD(화면 비율 16:9)와 40형 5K2K WUHD(화면 비율 21:9) 총 2종이다.

오디세이 G7은 1000R 곡률을 채택해 몰입감 높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각각 최대 180㎐(40형), 165㎐(37형)의 고주사율과 1㎳(GTG 기준)의 빠른 응답속도를 지원한다.

최적의 HDR 화질을 제공하는 'HDR10+ 게이밍', 화면 색상을 인식해 제품 후면 라이팅과 색상을 맞추는 '코어싱크', 자동으로 IT 기기의 화면으로 전환하는 '오토 소스 스위치 플러스' 등 최신 게이밍 기능을 지원한다.

37형·40형 오디세이 G7은 이달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 글로벌 국가에도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오디세이 3D는 카메라와 초점 기준 간의 거리를 조절해 3D의 깊이감을 조정하는 '초점 거리 조절', 좌우 시차를 인식해 최적의 3D의 입체감을 조절하는 '3D 설정' 기능을 지원해 최적화된 3D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내로 '스텔라 블레이드', 'P의 거짓: 서곡', '몬길: 스타 다이브' 등을 포함해 50개 이상의 3D 지원 게임을 제공할 계획이다.

블리자드, 펄어비스 등 주요 게임사 부스에서도 삼성전자 오디세이 OLED 모니터로 인기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주사율 144㎐ 이상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금액 기준 18.9%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7년 연속 1위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하드웨어 성능은 물론 게임별 최적화된 게이밍 환경 구현을 위한 게임사 파트너십을 확대해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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