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인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탄소중립국(局)’을 신설해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컨트롤 타워를 마련하고 수도권 유일 ‘탄소중립 선도 도시’ 선정에 걸맞은 행정 전반의 강력한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탄소중립국은 기존 환경 관련 부서들을 통합·확대하여, 탄소중립 정책 기획, 조정, 자원순환, 기후변화 사업 등 전반에 걸친 총괄 업무를 하게 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탄소중립국 신설은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도시를 만드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주민들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서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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