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김영훈·김성환·정은경 장관 임명안 재가

  • 새로 지명한 18명 중 9명 임명 완료…1명 유임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김영훈 고용노동부·김성환 환경부·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된 이들 세 명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현역 3선 의원인 김성환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는 여야 합의로 채택됐지만, 김영훈 후보자와 정은경 후보자의 경우 국민의힘의 반대 속에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표결을 거쳐 청문보고서 채택이 이뤄졌다.

이날 세 후보자의 임명안이 재가됨에 따라 1기 내각 장관으로 지명된 후보자 18명(유임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제외) 중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까지 된 장관은 모두 9명으로 늘었다. 전체 장관직은 19명이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유임됐다.

이날까지 장관 임명이 완료된 부처는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외교부·법무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고용노동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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