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수주목표 달성, 악을 쓰고 열심히 하겠다”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박대영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수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악을 쓰고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16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삼성-협력사 공정거래 협약식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수주 전망을 묻는 질문에 “어렵겠지만 열심히 해야죠”라며 “100억 달러 목표로 세우고 있는데 어렵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올 들어 아직 수주 실적을 올리지 못한 상태다.

박 사장은 수주 목표 달성 방안으로 “조선과 해양 플랜트를 반반 맞추는 방향으로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