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행사 준비를 위해 양 기관 간 업무협약 등 세부적인 업무를 추진해 왔으나 대행사 선정, 행사운영 구조 등의 이해관계가 정리되지 않아 상호 협의 하에 사실상 협약이 해지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34년간 서울에서 개최되어 오던 시상식을 최초로 지방에 유치하는 데 큰 의의를 두었으나 경기침체와 함께 시상식의 지방도시 개최에 따른 협찬의 어려움 등의 문제점도 있었다.
이에 따라 밀양시는 전체 4억9000만원의 예산 중 기업 협찬금을 제외한 순수 시비 3억원으로 행사를 진행하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예상되어 황금촬영상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기로 하였으며, 차후 여건이 성숙되면 다시 유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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