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에 김대곤 전 원광대 부총장(65)을 임명했다. 임기는 3년.김 신임 이사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했다. 그동안 동아일보 기자, 전북 정무부지사, 국무총리 비서실장, 원광대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동학농민혁명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설립됐으며,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고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사업을 벌이고있다.
특히 내년은 동학농민혁명이 일어난지 12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다. 신임 이사장은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조성,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 등의 현안들과 2014년 동학농민혁명 12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하면서 관련 단체들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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