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농구연맹(KBL)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2011 KBL 귀화·혼혈선수 드래프트' 예비소집을 실시한다.이날 예비소집에는 래리 보이드, 조셉 폰테놋, 앤서니 갤러허, 아드리안 스콧 등 4명의 선수가 참석한다. 관심을 모았던 1998~1999 시즌 SK의 외국인 선수인 토니 러틀랜드는 현재 참석 여부가 불확실한 상태이다.
이날 예비소집에서 KBL은 귀화 혼혈선수들에게 오는 31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실시될 2011 KBL 귀화혼혈선수 드래프트 행사 및 건강검진 일정 안내와 계약서 설명, 신장 및 체중 측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31일 귀화혼혈선수 드래프트에서 선수를 선발할 수 있는 팀은 현재 혼혈선수를 보유하지 않은 팀들로 동부, 모비스, SK, 오리온스 등 4개 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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