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이병헌이 추천하는 캘리포니아 자동차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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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8-09-19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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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캘리포니아관광청 제공]

최근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주연 ‘유진 초이’역으로 인기 고공행진 중인 배우 이병헌이 캘리포니아로 떠나는 자동차 여행을 추천했다.

미국에서 3번째로 큰 주이자 대한민국의 4배 정도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캘리포니아는 LA,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등 총 12개 지역으로 구성됐다.

이병헌은 영화 촬영과 개인 여행을 위해 캘리포니아를 자주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로 약 8년째 캘리포니아 관광 홍보대사로도 활약 중인 그는 자동차 여행 시 꼭 둘러봐야 할 캘리포니아 도시 세 곳을 추천했다.

마치 ‘작은 미국’을 연상할 만큼 각기 다른 고유의 특징과 매력을 지닌 캘리포니아 지역들을 렌터카를 통해 자유로운 일정으로 둘러볼 수 있는 '캘리포니아 자동차 여행'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빅서(Big Sur)

빅서는 랜드마크인 빅스비 브릿지를 보기 위해 방문한 여행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다. 빅스비 브릿지는 총 218m 폭 7ㅡ의 웅장함을 자랑하는 아치형 교각으로, 각종 광고나 영화의 배경으로 등장해 유명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특히 최고 수직 높이 98m에서 환상적인 석양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최고의 포토 스폿으로도 꼽힌다.

◆산타바바라(Santa Barbara)

고급 휴양 도시로 알려진 산타바바라는 사계절 온화한 기후와 태평양과 맞닿은 해안가 절경을 품은 덕에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별장을 소유하고 있는 지역이다.

흰 벽에 짙은 주홍빛 기와 지붕들이 만들어내는 이국적인 풍경과 와인 테이스팅 투어가 가능한 수준 높은 와이너리들은 관광객 필수 방문 코스다.

산타바바라 퍼블릭 마켓에서 잠시 허기를 달래고 랜드마크인 올드 미션 산타바바라, 장미공원 등을 들러볼 수 있다.

◆샌디에이고(San Diego)

캘리포니아의 남쪽 끝, 멕시코 국경에 접한 도시 샌디에이고는 완벽한 기후와 열정적인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다.

연평균 기온은 섭씨 21도로 매우 온화하며, 해양생물 테마공원인 씨월드 샌디에이고, 아기자기한 씨포트 빌리지, 미국 최대의 도심공원 발보아 파크 등이 이 지역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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