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 '박열' 이준익 감독, 제7회 아름다운예술인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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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7-10-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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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아름다운예술인상 대상 수상한 이준익 감독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준익 감독이 ‘제7회 아름다운예술인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0월 23일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하는 ‘아름다운 예술인상’ 심사위원회는 올해 수상자로 대상에 이준익 감독을 비롯해 연극예술인상에 배우 명계남, 영화예술인상에 배우 유해진, 아름다운예술인상에 차인표·신애라 부부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지난 한 해 가장 뛰어난 활동 업적을 남긴 영화와 연극예술인을 비롯해 기부활동 등 선행으로 귀감이 되는 예술인을 선정, 상패와 함께 총 1억 원의 상금(대상 4000만 원, 부문상 각 2000만 원)을 수여한다.이 감독은 1993년 영화 ‘키드 캅’으로 데뷔해 24년 동안 ‘황산벌’ ‘왕의 남자’ ‘라디오스타’ ‘소원’ ‘시도’ 등 30여 작품을 연출 및 제작했다.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마른내로(충무로) 명보아트홀에서 열린다. 시상식 후 명보아트홀 광장에서 지난해 수상자인 배우 송강호와 정진각, 윤가은 감독, 션·정혜영 부부 등이 참여하는 핸드프린팅 설치 기념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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