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S, LG전자 노트북 신모델에 헤드폰:X 오디오 기술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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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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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고화질(HD) 오디오 기술 및 솔루션 전문 기업 DTS(테세라 홀딩 코퍼레이션)의 입체 사운드 기술이 세계 최초로 LG전자 노트북에 탑재됐다.

DTS는 자사 입체 사운드 기술인 ‘DTS 헤드폰:X’를 LG전자의 그램(Gram) 노트북 시리즈 신모델(모델명 13Z970, 14Z970, 15Z970) 및 고성능 노트북 울트라 PC(모델명 15U470)에 탑재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모델들은 DTS 헤드폰:X 기술이 세계 최초로 적용된 노트북 제품이다.

이를 통해 LG 노트북 사용자들은 일반 헤드폰으로도 완벽한 몰입형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DTS 헤드폰:X 기술은 물리적으로 2채널 만을 지원하는 헤드폰 및 이어폰 상에서 입체음향을 구현하는 첨단기술로, 실제 사운드가 발생하는 공간에서 소리가 들려오는 멀티채널 홈시어터와 같은 효과를 만들어 낸다. 게임 및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층 더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해 준다.

기어 스카덴 DTS 제품 및 서비스부문 책임자는 “LG전자와의 협력으로 다양한 제품에 DTS 사운드 기술 적용을 확대해 나간다는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DTS의 핵심 목표는 사용자들에게 고품질의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이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전세계 소비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제용 DTS코리아 대표는 “이번 DTS 헤드폰:X 기술 지원으로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LG 노트북에서도 최상의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장익환 LG전자 상무는 “DTS와의 협력으로 새로운 그램 노트북 시리즈에 DTS 헤드폰:X 기술을 적용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프리미엄 오디오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중요한 기술이자, 우리가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핵심 가치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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