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하석진, 혼술 말고 박하선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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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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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혼술 매니아' 하석진이 혼술 대신 박하선을 택했다.

지난 27일(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8회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4.5%, 최고 4.9%를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타깃시청률(남녀2049세) 역시 평균 3.2%, 최고 3.6%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으며 여성 20대부터 40대의 시청률 역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전국기준)

이날 방송에서 진정석(하석진 분)은 자신과 함께 지방에 특강을 갈 강사로 박하나(박하선 분)를 고민하던 중, 결국 종합반 관리 차원이라며 박하나를 데려가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학원에 도착하자 특강이 취소되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오는 길에 박하나가 관심을 보였던 와인 동굴로 향했다.

또한 서울로 돌아온 박하나와 진정석은 처음으로 술을 함께 마셨다. 혼술만 하던 이들이 함께 술을 마시는 장면이 신선했을 뿐만 아니라 박하나에게 새우까지 직접 까주는 진정석의 자상한 모습이 여심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이도 잠시, 차를 함께 타고 가던 중 박하나는 정석에게 "나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냐"고 당당하게 말했다가 결국 차에서 쫓겨나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자신이 진정석을 좋아한다는 것을 자각하는 듯한 박하나의 모습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누군가가 채연(정채연 분)이 자신을 차버렸다며 앙심을 품고 몰래 찍은 채연의 사진들을 인터넷에 퍼뜨리기 시작했고, 채연은 범인으로 기범(키 분)을 지목했다. 알고 보니 과거 기범이 채연에게 고백했지만 완벽하게 차였던 것. 회상 장면에서 기범이 과거에 채연에게 보낸 맞춤법 엉망의 편지는 물론 과거를 생각하는 기범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tvN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감 코믹 드라마다. 더불어 극심한 취업난으로 대한민국의 고시 준비생이 30만명에 육박하는 이 시대상과 공시생들의 일상과 애환을 현실감있게 담아내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알코올충전 혼술 라이프, tvN '혼술남녀'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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