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한국형 제조혁신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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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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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한국형 제조혁신 컨퍼런스’가 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중소·중견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 상생협력 활성화 방안으로 활용되고 있는 한국형 제조혁신 방법론(KPS)의 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다. 이날 진홍 한국생산성본부 회장과 정재훈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을 비롯한 국내 중소·중견기업 임원, 제조혁신과 에너지 관련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독일 히든챔피언 사례와 글로벌 제조혁신 추진 동향 공유를 주제로 한 특강, 한국형 제조혁신 방법론의 활용방안 및 추진 사례에 대한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강식 한독경상학회장이 ‘독일 히든챔피언의 비밀 및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독일과 한국의 경영효율성을 비교하며 국내 산업·문화적 특성의 따른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차석근 에이시에스 부사장은 ‘제조업 현장 KPI 글로벌 표준동향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KPI 표준화를 위한 실시간 생산정보화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10대 업종별 방법론·심화형 방법론 개발 계획, 포스코의 한국형 제조혁신 방법론 추진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진홍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개회사에서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우리 산업과 기업의 현실에 맞는 제조혁신 방법론이 꼭 필요하다”며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형 제조혁신 방법론과 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각계의 전문가와 제조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이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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