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사랑의 버디 식품나눔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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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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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는 28일, 중랑구 소재 용마폭포공원에서 '사랑의 버디 식품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하늘 프로골퍼, 김혜윤 프로골퍼, 이강태 BC카드 사장, 황용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성운 프로골퍼, 임미소 프로골퍼.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BC카드는 ‘사랑의 버디 식품나눔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사랑의 버디 식품나눔행사는 올해 4월부터 BC카드가 후원하는 프로골퍼들이 KLPGA 투어기간 동안 버디를 성공할 때마다 일정금액을 기부하고, 선수들이 적립한 금액만큼 BC카드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적립한 ‘사랑의 버디 공동기금’으로 준비된 행사다.

BC카드는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프로골프 선수들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현재 2012년 KLPGA 상금왕을 차지한 김하늘 프로를 비롯해 김혜윤, 이성운, 임미소 프로를 후원하고 있다.

BC카드는 지난 2009년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상품 진열을 위해 별도로 개조한 국내 최초의 ‘이동 푸드마켓’을 기증하고, 매년 차량내부에 생필품을 진열한 후 저소득층 이용객들의 거주지로 직접 순회방문을 해왔다.

이날 행사에서 저소득층에게 전달된 생필품은 ‘사랑의 버디 공동기금’으로 구입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BC카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 해 봉사단’ 단원 35명과 BC카드가 후원하는 프로골퍼 김하늘, 김혜윤, 이성운, 임미소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C카드 관계자는 “BC카드가 후원하는 프로선수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데 선뜻 동참해줘 후원사로서 더욱 뿌듯한 한해였다”며 “앞으로도 BC카드는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하늘 BC카드 프로골퍼는 “올 시즌은 좋은 성적을 낼수록 좋은 일을 하게 된다는 생각에 더욱 열심히 경기에 임했던 것 같다”면서,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BC카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C카드는 2005년부터 ‘이동식 푸드마켓 식품나눔행사’, ‘빨간밥차 무료급식 지원’ 등을 임직원 봉사활동과 병행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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