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기술의 발전이 모두의 행복으로 이어지려면."
김보라 안성시장이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일자리와 생활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본사회 실현과 사회연대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술 혁신의 성과가 일부에 집중되지 않고 시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김 시장은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날 안성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기본사회위원회 사회연대경제연계 전문위원회 현장간담회 소식을 전하며 AI 시대에 필요한 사회적 안전망과 지역 공동체의 역할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AI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우리의 일자리와 생활도 크게 바뀌고 있다. AI가 사람의 일을 대신하면 어떻게 될까요? 일자리가 줄고 빈부격차가 커질 수도 있다. 반대로 일하는 시간은 줄고, 가족과 함께하는 여유는 늘어날 수도 있다"며 기술 발전이 가져올 변화에 주목했다.
김 시장은 기본사회의 의미에 대해서도 "기본사회는 누구나 돌봄, 교육, 주거 등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서비스를 누리는 사회이다"라고 설명하며, 기술 혁신과 경제성장의 성과를 시민들의 기본적인 생활 보장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사회연대경제가 이러한 변화의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사회연대경제가 중요한 역할을 하다. 주민들이 힘을 모아 필요한 서비스를 만들고, 일자리를 늘리며, 지역에서 얻은 이익을 다시 이웃과 나누는 것이다"며 지역 주민들이 경제활동의 주체로 참여하고 그 성과를 공동체에 환원하는 구조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대통령 직속 기본사회위원회는 지난 5일 안성시 평생학습관에서 사회연대경제연계 전문위원회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방정부의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방안과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 3월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지역 현장의 정책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제7기 회장 도시인 안성시의 김보라 시장 등이 참석해 관련 정책과 협의회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회의에서는 안성시와 화성시의 사회연대경제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에서 축적된 경험을 정부 정책과 어떻게 연계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김 시장 역시 SNS를 통해 "이날 회의에서는 안성시와 화성시의 사례를 공유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할 방안을 논의했다"라고 밝히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논의는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가 일자리 변화와 돌봄 수요 등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살펴보고, 사회연대경제를 통해 주민 참여와 지역 내 경제적 순환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 시장은 글을 마무리하며 "AI가 발전할수록 사람의 가치는 더 중요해져야 한다. 기술의 발전이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안성시도 누구나 함께 일하고, 함께 누리며,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겠다"며 기술 발전의 성과를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공동체의 성장으로 연결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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