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플랫폼은 올해 3분기 매출 4804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9.4%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 분기 336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중고차 판매량이 늘어난 가운데 재고 운영 효율화와 일회성 비용 부담 해소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실적 개선에는 기존 재고의 가격 조정 부담 완화와 신규 매입 차량의 판매 비중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지난 2분기 발생했던 대규모 일회성 비용 부담도 해소됐다.
판매량도 늘었다. 3분기 총 판매대수는 3만3335대로 전 분기 대비 7.1% 증가했다. 소매 부문 판매대수는 11.2% 늘었다. 매출 역시 11.9% 증가한 4234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전체 매출은 27.8%, 판매량은 21.5%씩 감소했다. 추석 연휴 시점 변화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와 차량 구매 부담, 수익성 중심의 보수적인 재고 운영 등이 영향을 미쳤다.
경매 부문도 수출 수요 위축으로 부진했다. 주요 수입국의 규제 강화와 물류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경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3% 감소한 384억원에 그쳤다.
앞으로 KG모빌리티플랫폼은 KG그룹 계열사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인국 KG모빌리티플랫폼 대표는 "3분기는 경영 체제 전환과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도 소매 판매와 수익성 지표에서 전 분기 대비 개선 흐름을 확인한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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