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에 따르면 이날 미추홀타워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중소기업인대상 및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기술 경쟁력과 경영성과,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 기업인과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중소기업인대상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로, 우수기업 선정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유망중소기업과 비전기업, 중견성장사다리기업으로 구분해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시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지실사를 거친 뒤 심의위원회의 최종 평가를 통해 중소기업인대상 수상자 6명과 우수기업 73개사를 확정했으며 기업의 기술 경쟁력뿐 아니라 성장 가능성과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장려상은 ㈜위드퍼 한상담 대표이사와 ㈜명성마그네트 정광채 대표이사, 수빈조명㈜ 오훈성 대표이사가 받았으며 시는 이들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했다.
대상 수상기업인 수성밸브공업은 인천 검단구에 위치한 산업용 밸브 전문 제조기업으로, 1999년 설립 이후 유체 역류를 방지하는 체크밸브 등을 생산하며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국제 인증과 특허를 바탕으로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근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상생에도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업 부문에서는 ㈜케이피나인 등 유망중소기업 35개사와 ㈜이온폴리스 등 비전기업 29개사, ㈜이너트론 등 중견성장사다리기업 9개사가 선정돼 총 73개 기업이 성장 단계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선정된 기업과 수상 기업인에게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의 이자차액보전 우대 지원과 인천시 기업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행정·재정적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러한 지원이 기업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기술개발과 사업 확장을 위한 경영 여건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선정 기업의 성장 단계와 수요에 맞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상길 인천시 미래산업본부장은 "고금리와 대외 불확실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경영 개선으로 지역 경제를 버팀목처럼 지탱해 준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금융과 행정 지원을 이어가는 동시에 지역 산업 생태계의 기술혁신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후속 사업을 추진해 우수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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