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의 뷰티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미국 대형 화장품 유통업체 얼타 뷰티의 온·오프라인 판매망에 입점했다. 지난 7월 월마트에 이어 현지 유통 채널을 넓히고, 클렌징 중심의 제품군을 스킨케어로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더페이스샵이 지난달 얼타 뷰티 온라인몰에서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이달 초 오프라인 매장 500여곳에도 입점했다고 4일 밝혔다. 판매 제품은 '미감수 브라이트' 클렌징 라인의 폼·티슈·오일과 신규 스킨케어 라인 '미감수 레디' 등 9종이다.
미감수 브라이트는 쌀뜨물 세안에서 착안한 클렌징 제품군으로,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이 5000만개를 넘어섰다. 미감수 클렌징 폼은 지난 9월 '2026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 스킨케어 부문에서 '베스트 폼 클렌저'에 선정됐다.
미감수 레디는 메이크업 전 피부 상태를 정돈하는 제품군이다. 국내산 쌀 유래 성분을 함유했으며, 피부 광채와 보습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제품은 펄을 함유한 '글로위 글레이징 세럼', 젤 제형의 '글로위 에센스 젤리 미스트', 입술 보습을 위한 '글로위 립 세럼' 등 3종이다. 더페이스샵은 미감수 클렌징 제품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설 방침이다.
더페이스샵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은 오랜 시간 축적된 고객 신뢰와 꾸준한 제품 혁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클렌징 분야에서 검증된 경쟁력을 기초 스킨케어로 확장해, 더페이스샵만의 K-뷰티 루틴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멕시코에서 닥터그루트와 더페이스샵을 선보이며 중남미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브랜드 인지도와 현지 네트워크, 고객 반응 등을 바탕으로 시장 진출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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