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에 따르면 조지훈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가 진행 중인 국회를 찾아 시정 핵심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조 시장은 지역구인 김윤덕(더불어민주당, 전주갑)·이성윤(민주당, 전주을)·정동영(민주당, 전주병) 의원실을 비롯해 예결위 소속 박지원(민주당, 군산김제부안을)·조배숙(국민의힘, 비례) 의원실과 박희승(민주당, 남원임실순창장수) 의원실을 잇달아 방문해 예산 증액을 위한 초당적 협조를 건의했다.
이번에 건의한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의 도서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국립중앙도서관 문화예술특화 분관 건립' △초격차 기술 검증과 글로벌 초기단계 주도권 확보를 위한 '피지컬AI 풀스택 종합지원체계 구축' △K-Film 등 기존 인프라와 연계한 서남권 버추얼프로덕션 거점 구축을 위한 '한국 AI 영화·영상 실증복합단지 조성' 등이다.
조 시장은 아울러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비수도권 도시의 특례시 지정기준 완화(인구 50만 도시)' △지역의 실질적인 발전 여건을 반영한 '지방우대지수 제도 개선 및 권역 조정'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보통교부세 산정방식 유지' 등 7개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국회 본예산 처리 시한인 12월 2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국회 상주반을 운영하며 실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등 총력전에 나설 방침이다.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국회 및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2026년도 국가예산으로 전년도 2조1585억원보다 1340억원 증가한 2조2925억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3년 연속 2조원대 시대를 이어갔다.
탄소국가산단 분양률 30% 돌파
전주시는 지난달 14일부터 수의계약 방식으로 분양에 나선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제조시설용지의 분양률이 약 30%를 기록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21필지가 분양됐다.
탄소국가산단은 전주시 덕진구 동산동·여의동·고랑동 일대에 조성 중인 탄소 융·복합 산업거점으로, 19만8000평(65만㎡) 규모다. 탄소기계, 탄소전자, 탄소 기타 제조업, RnD 등이 유치 대상이다.
이와 관련, 시는 4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CARBON KOREA 2026’에 참가해 탄소국가산단의 투자환경과 기업지원 인센티브를 소개하는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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