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제주목 관아 일대에서 열리며 전통적인 환대문화에 사랑과 추억, 인연이라는 주제를 결합해 관광객과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관광 행사로 진행된다.
축제 장소인 제주목 관아는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행사 기간 전통 잔치에서 손님을 맞이하던 ‘솔문’을 재해석한 시설을 설치하고 청첩장 형태의 미션 지도를 활용해 관람객들이 행사장 곳곳을 탐방하도록 구성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제주 전통 윷놀이인 ‘넉둥배기’와 참가자가 직접 게임판의 말이 되는 ‘러브 LOOP’, 함진아비와 함께하는 미션 등이 마련되며 전통 혼례 포토존과 커플 팔찌·돌담 무드등 만들기, 제주어 운세 체험도 운영된다.
첫날인 7일에는 김지윤 소장이 연애와 사랑, 결혼 및 인간관계를 주제로 관람객과 소통하는 ‘낭만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개막식과 제주 가문잔치를 소재로 한 특별 이벤트에 이어 밴드 페퍼톤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8일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이어지고 방송인 박명수가 ‘DJ G-PARK’로 무대에 올라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연인뿐 아니라 가족과 친구 등 다양한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7 제주여행 SNS 홍보대사’ 10명에 대한 위촉식도 진행되며 제주관광협회는 도내외 크리에이터들과 협력해 제주 고유의 문화적 매력을 온라인에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동훈 제주관광협회장은 "이번 축제는 제주의 전통 가문 잔치에 담긴 따뜻한 환대와 공동체의 정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해 관광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제주목 관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제주의 문화를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와 제주관광협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 가문잔치의 문화적 의미를 관광 콘텐츠로 확장하고, 역사문화 공간인 제주목 관아를 중심으로 지역 문화와 관광이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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